<Prologue>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용용이...
용용이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고민을 해본다.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들이 생각났고, '영화관가서 영화보기'를 생각하자마자 당장이라도 나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훅!하니 들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피해야 하는 마음에 이 아쉬움을 달래고나 어떤 영화를 볼지 검색을 해본다.
그 와중 발견한 이 것! 바로 'MBC 집콕 영화제' 요건 뭐지? 한 번 ARABOJA!
안녕하세요~ :)
'(용)기있는 공(룡)이의 (이)로운 생활'의 용용이입니다.
오늘의 (알)고보면 (쓸)데 있을지도 모르는 (신)비한 (잡)지식 코너에서 다룰 내용은 바로~ 'MBC 집콕 영화제'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이벤트가 이미 2/3 정도 진행이 되었더군요 ㅠ
그래도, 아직까지 모르고 계신 분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 MBC 집콕 영화제? 그리고 편성 영화들
MBC에서 1월 21일 목요일부터 2월 4일 목요일 저녁 10시 30분까지 작품성 높은 우리나라 독립 영화들을 특별 편성하여 '집콕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MBC 집콕 영화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영화관과 극장 등을 찾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그와 동시에 우리나라 영화 업계에 대한 지속 가능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실시하였다고 해요.
1. 첫 번째 영화 '윤희에게'
MBC 집콕 영화제는 총 3편의 웰메이드 영화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 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주연 김희애, 김소예)라는 첫 작품은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가 잊고 지내고 있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웠던 기억을 가지고 딸과 함께 끝없이 눈이 내리는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예요~
영화 평점은 다음 기준 8.0, 네이버 기준 9.23 입니다. :)
윤희에게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2. 두 번째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MBC 집콕 영화제의 두번째 영화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주연 강밀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라는 작품으로,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심지어 일마저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인 '찬실', 이런 큰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그녀의 모습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평점은 다음 기준 8.2, 네이버 기준 9.13 이네요. :)
찬실이는 복도 많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3. 세 번째 영화 '잔칫날'
MBC 집콕 영화제의 마지막 세번째 작품은 무명 MC '경만'이 오랜 투병 생활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슬퍼할 겨를도 없이 동생 몰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고자 생신 축하연 행사를 뛰기 위해 지방 곳곳을 다니게 되고, 가장 슬픈 시기에 웃어야만 하는 경만과 상주인 오빠의 부재로 아무것도 못하고 주변들로부터 잔소리만 듣게 되는 동생 '경미'의 3일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평점은 다음 기준 8.4, 네이버 기준 9.33으로 편성된 영화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네요!
잔칫날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 수상 경력이 말해주는 웰메이드 영화들...
위의 세 편의 영화 모두 평점이 말해주고 있듯이 웰메이드 영화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한 이력들이 이를 충분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
※ MBC 집콕 영화제 다음은?
MBC는 MBC 집콕 영화제 이벤트가 끝난 후 2월에 티켓팅 전쟁이 치열했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를 각 집의 안방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집콕 콘서트' 라인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후 기
저는 늦기는 하였지만 이 세 편 모두 보고자 합니다~ :) 너무나 보고 싶게 많드는 웰메이드 영화들이에요.
저처럼 우리나라 웰메이드 영화에 관심 많은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집콕 콘서트도 절대 놓치지 않을 겁니닷! 후훗!
오늘은 'MBC 집콕 영화제'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는데요,
저처럼 영화를 좋아하고 좋은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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