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증 발급 방법 및 추가적인 정보

<Prologue>

며칠 전 사업자등록을 무사히 신청한 나는 오늘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된다...

사업자등록이 신청 접수건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크으~ >_<b

근데 그럼 어디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또, 사업자등록하는데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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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용)기있는 공(룡)이의 (이)로운 생활'의 용용이입니다.

 

며칠 전 저는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였습니다. (사업자등록하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사업자등록 집에서 쉽고 빠르게 신청하는 방법

사업자등록 집에서 쉽고 빠르게 신청하는 방법

 

그리고, 오늘! 오전에 세무서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업자등록 신청 결과 문자

 

따라~! 신청 접수한 건이 오늘 날짜로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크으~ 저도 이제 한 명의 사업자가 되었군요! 한 걸음 나아간 제 자신에게 칭찬을 좀 해줘야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동안양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과천시에 거주 중이라 동안양세무서에서 온 것이며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세무서에서 연락일 올 것입니다.

 

문자를 받고난 후 제 머릿속에는 '그럼 어디서 어떻게 받는거야?'하며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혼자 아무런 정보 없이 막 해봤는데 쉽게 되더라고요... ^^; 

 

자~ 그럼 지금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한 다이렉트 루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잘 따라오셔요 :)

 

먼저 국세청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사업자등록 신청 처리결과조회

 

1.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상단에 보이는 '신청/제출' 섹션을 클릭해줍니다.

 

2. 그리고나서 가장 좌측에 보이는 '일반 신청/제출' - '민원신청 처리결과조회'를 클릭해줍니다.

 

사업자등록 신청 처리결과조회

 

그럼 위의 사진과 같이 민원처리결과조회에서 자신이 신청했던 사업자등록에 대한 내용이 보이고 처리상태를 보면 과거 '접수완료'였던 것이 '처리완료'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사업자등록증 발급과 관련된 것들이 보이질 않습니다만 당황하지 마시고...

 

사업자등록증 발급

 

3. '발급번호'란을 보시면 숫자로 이루어진 발급번호가 보이실 것이고 이 발급번호를 클릭해줍니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4. 그럼 위와 같이 증명서를 발급하겠냐는 창이 뜨게 되고 '확인'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증

 

그럼 제 사업자등록증이 똭!하고 뜹니다. (저는 여기서 왠지 모를 묘한 기분과 함께 계속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

 

이제 이 사업자등록증을 제 컴퓨터에 파일로 저장해보도록 할까요? 프린터를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종이로 출력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그래도, 파일로 먼저 보관을 하고 언제든지 출력할 수 있게끔 해두는 것이 좋겠다 생각하여 여기서는 파일로 저장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상단에 가장 좌측에 위치한 디스크처럼 생긴 이모티콘을 눌러주십니다.

 

사업자등록증 PDF 형식으로 저장

 

5. 인쇄 창이 뜨면 먼저 최상단에 '프린터'란에 'Microsoft Print to PDF' 라고 보이실 텐데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사업자등록증을 PDF 파일로 저장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설정이 되어 있다면 더 이상 설정할 것이 없기 때문에 바로

 

6. 인쇄를 눌러 자신이 원하는 저장공간에 저장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장 후 사업자등록증이 제대로 저장이 되었는지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

 

사업자등록증 발급 수량

 

사업자등록증을 파일로 저장하고 나니 위의 사진처럼 '발급 수량'이 '0/3'에서 '1/3'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아하니 이 곳에서 총 3번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파일로 잘 저장하였으니 여기저기 백업하는 등 잘만 보관하면 더 이상 발급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

 

이로써 자신의 사업자등록증을 컴퓨터에 저장하는 모든 과정을 마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가 사업자등록 신청하는 과정에서 궁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저번 포스팅에서 어느정도 언급을 하였지만 두 가지 안 한 것이 있어 추가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사업자 이름'과 '사업자 주소'인데요.

 

# 사업자 이름(상호)

상호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정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저처럼 온라인을 통해 판매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쇼핑몰 이름을 지어야 하는 경우인데요. 보통 자신이 정한 상호와 쇼핑몰의 이름을 같게 설정하시는데 꼭 같게 하지 않고 다르게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쇼핑몰의 이름은 무난하게 짓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내용과 잘 맞는 이름 그리고 쉽게 기억날 만한 그런 이름 말이죠. 주로 특이한 이름들이 의외로 쉽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름을 지을 때 영어 또는 한글과 영어를 섞어서 쓰기보다는 오로지 한글로만 된 이름으로 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검색을 할 때 한/영키 눌러가며 쓰기 귀찮아 그냥 영어를 한글로 써서 검색하는 식의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만약 쇼핑몰을 운영하게 된다면 편하고 쉽게 기억되고 찾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업자 주소

저처럼 처음 사업자를 내시는 분들께서는 보통 자택주소로 내시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사업자등록증에 자신의 집 주소가 상세히 나오기 때문에 조금 꺼려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집 조수가 아닌 다른 곳의 주소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바로 비상주 오피스, 공유 오피스 등 실제 사무실이 필요 없으신 분들께 사업자 주소만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주소지는 일반 사무실 주소처럼 나오게 되고, 비용도 싸게는 한 달에 3~5만 원부터 하기 때문에 집 근처에 이러한 비상주 또는 공유 오피스가 있다면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5만 원이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지출도 줄이고 싶으신 경우에는 먼저 자택으로 등록을 하시고 나중에 수정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