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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의 일상이야기/건강이 최고다!

1994 춘천닭갈비 치즈 닭갈비 2인 세트 먹어봤어요 (송파구 석촌동)

<Prologue>

???: 거~ 닭 한 마리 잡기 딱 좋은 날씨네~ 가기 전에 닭 한 마리 정도는 괜찮잖아?

 

용용이는 급 닭이 땡긴다.

 

???: 오늘은 닭! 너로 정했다! 

 

그럼, 닭을 어떤식으로 먹어보도록 할까아~?? 오늘은 빨간맛이 땡기는군... 우흐흐흐~ (ಥ _ ಥ)


 

안녕하세요~ :)

'(용)기있는 공(룡)이의 (이)로운 생활'의 용용이입니다.

 

주말인 오늘, 맑은 하늘 따뜻한 온도... 정말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평소에 먹던 음식들 말고는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전 이미 닭느님과의 종신 노예계약을 맺은 상태...

 

평소에도 닭가슴살을 질리도록 먹는데 특별한 음식을 좀 먹자 생각해봤자 '닭'이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ㅠ

 

뭐 허째튼~! 닭느님은 늘 옳고 진리 이기에 더 이상의 고민 없이 어떤 닭 요리를 먹을지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녹진녹진한 빨간맛이 급 땡겨 치즈 닭갈비를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나가서 먹는 것은 피해야 하니 배달하여 먹어야겠지요?! :)

 

???: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 3′○)

 

를 통해서 살펴보았고, 동네에 닭갈비집이 있어 그곳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바로~ '1994 춘천닭갈비' 이 곳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2인 세트

 

※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2인 세트

저는 메뉴 중 치즈 닭갈비 2인 세트를 주문하였고, 가격은 34,000원 이에요.

 

주문하고 나서 30~40분 지나 도착하였고, 기대에 찬 눈빛을 강렬히 발산하면서 포장을 풀어보았습니다~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2인 세트

치즈 닭갈비 2인 세트는 치즈 닭갈비 2인분 + 날치알밥 1개 + 쌈 세트 1개 + 음료수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2인 세트

구성이 제법 괜찮죠? 또 프린트가 아닌 직접 작성하신 포스트잇까지~ 정성도 보이네요!

 

34,000원인 이유가 있었네요. 이 정도면 아주 비싸거나 그러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자~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을 볼까요?

 

1994 춘천닭갈비 - 날치알밥

그전에 날치알밥을 먼저 세팅 해볼까요? 저는 주먹밥처럼 동글동글이 보다는 그냥 막 퍼먹는 타입이라 쓰꺼쓰꺼~ 해주도록 하겠습니닷!

 

 

???: 크으윽! 울부짖어라! 내 오른손 안에 깊이 잠든 흠염룡이여~! ╰(‵□′)╯

 

 

흑염룡이 날뛴 덕에 잘 섞어진 것 같네요~ :)

 

자~ 그럼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먹어보자구요~!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먼저, 치즈 닭갈비부터 먹어봤습니다.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따땃한 닭갈비와 녹진녹진한 치즈의 케미가 괜찮네요! 괜찮은 맛입니다.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그다음은~! 치즈떡! (주문 시 리뷰 이벤트 신청하면 치즈떡을 추가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치즈떡은 맛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여윽시 맛납니다! 히히~ ヽ(≧□≦)ノ

 

1994 춘천닭갈비 - 치즈 닭갈비

닭갈비는 쌈에 싸 먹으면 또 그 맛이! 크으~ :)

 

상추에 쌈무를 올리고 그 위에 마늘과 옥수수 그리고 날치알밥을 얹어서 먹으니 제법 괜찮더군요!

 

이렇게 먹어서 한 끼를 뚝딱! 했습니다.

 

 

※ 후 기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맛이 아주 맛있다고는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였는지 맛있게 느껴졌지만 결국에는 1/3 정도는 남겼거든요 ㅠ

 

제 기준에는 배가 불러도 맛있어서 남기지 않는 게 아니라 못할 정도로 계속 먹게 되어야 맛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치즈 닭갈비는 중간에 멈추게 되었으니...;

 

맛있는 듯 아닌 듯... 도대체 뭐가 아쉬웠던 것일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오늘은 아주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었던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1994 춘천닭갈비의 치즈 닭갈비를 먹어보았는데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더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 한 끼였습니다.(;´д`)ゞ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가 남길 수 없을 정도로 맛있게 먹은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뽤로우 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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