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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의 일상이야기/건강이 최고다!

한일전기장판 전자파와 화재 걱정 없는 힐링 아이템

<Prologue>

허리를 다친 후로 허리의 중요성을 깨달은 용용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기 위한 첫걸음으로

허리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다양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와중 이 추운 겨울, 용용이를 따뜻하게 해 줄 광범위 힐링 템을 찾았는데...

 


 

안녕하세요~ :)

'(용)기있는 공(룡)이의 (이)로운 생활'의 용용이입니다.

 

제가 허리를 다친 후로 느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생활하는데 발생하는 모든 움직임에는 허리 근육이 사용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움직임에 따라 허리 근육의 사용 정도는 달라지겠지만 진짜 모든 움직임에 이 얇은 허리 근육이 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허리를 너무 함부로 사용했음에 후회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아프냐... 나도 아프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ㅠㅠ

 

아무튼 앞으로는 제 미래를 위해 제 몸을 0순위로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줘야겠습니닷!

 

그렇다면 항상 고생하는 제 몸에게 어떤 선물을 해주면 좋을까요?

한 겨울인 지금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몸을 데워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다룬 냉온찜질팩보다 사이즈가 큰 방석이나 담요 같은 것을 찾아보기로 결정하였고, 그 결과 적절한 가격과 평이 좋은 전기장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한겨울 힐링 템이 될 수 있는 이 것은 바로 '한일전기장판'입니다~ :)

 

한일전기장판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

 

제가 구입한 모델은 EMF면 혼방 전자파 안심 전기요로 펭귄 디자인에 크기는 더블 사이즈(135cm X 180cm)입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 중인 침대는 슈퍼싱글 사이즈로 가로 120cm, 세로 200cm인데 제가 덩치가 크다 보니 이 사이즈 조차 작게 느껴져 나중에는 더 큰 침대를 사용할 계획이기에 전기장판도 더블 사이즈로 구입하였습니다.

 

* EMF?

EMF 인증은 전기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를 시험하여 인체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검증받았음을 인증해주는 마크입니다. 즉, 안전하다는 것이 검증됐으니 걱정하지 말고 사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

 

 

그럼, 이 전기장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아래 안전인증 마크 등 다양한 인증 마크들이 눈에 들어왔으며 뭔가 익숙한 마크들이 보이니 괜히 마음이 놓이네요. 믿음이 갑니다~ :)

 

그리고 처음 30분 정도는 온도조절기를 고온에 설정한 후 온도가 올라가면 적정온도로 조절하여 사용하라는 최초 사용 시 준수사항이 보이고 그 외에도 주의사항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괜히 믿음이 가게 뜸한 '마데 인 코리아!'

품명, 재질, 정격전압 등 주요 정보들이 보입니다.

 

* T/C?

T/C는 '최고급 면 혼방'을 가리키는 것 같으며, T/C를 사용하여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켜주었으며, 보온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열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줬답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인 전기장판을 꺼내서 살펴보도록 해요~ :)

 

크으~ 제 취향저격인 디자인이네요! 제가 펭귄도 좋아하고 곰도 좋아하거든요. 그냥 귀여운거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히히 d^o^b (생긴 건 백정 같이 생겼지만 마음만은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입니다 ㅎㅎㅎ)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죠~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주파 퀼팅 기술로 블록 엠보싱처럼 전체 박음질 처리가 되어있어 푹신함을 극대화해 주었다는 설명을 봤는데 장판 자체가 얇은 편이다 보니 푹신함을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귄이 마주 보거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뒷모습, 그리고 너무나 귀여운 곰들도 보입니다.
  • 차분한 컬러톤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온도조절기는 분리가 가능하여 이동, 보관, 사용이 편리하게끔 하였습니다.

온도조절기의 전원 버튼과 온도조절 다이얼은 따로 분리되어있으며, 온도조절은 저온서부터 고온까지 총 8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추가로 취침모드도 있었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특징을 다 본 것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제 침대에 깔아보니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전기장판이 침대에 비해 가로방향으로는 조금 더 길고, 세로 방향으로는 조금 더 짧더라고요. 어차피 머리 부분까지 커버할 필요는 없으니 최대한 내려서 발을 덮을 수 있게 깔았습니다.

 

전기장판 위에 누워보니 T/C 재질이라 그런지 뭔가 신경이 쓰인다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없이 편안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슬슬 잘 시간이 되어서 자기에 앞서 가이드대로 먼저 고온으로 30분간 틀어주고 장판의 온도가 적절히 올라갔다 느껴져 저온으로 설정한 후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자는 내내 따뜻한 기운 덕분에 기분 좋게 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자면서 계속 허리에도 온기가 전해진 탓인지 조금 더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사용한 장판은 전자파 문제였는지 살짝 두통이 느껴진 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EMF 인증을 받은 만큼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장판 하면 '화재사고'라는 키워드가 따라다니는데 이 제품은 KC 안전 인증 마크 또한 받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따뜻한 장판이 절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오늘 잠자리도 기대되네요~ :)

근데 이러면 점점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을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드네요 ^^;

 

아무튼 마음에 드는 전기장판을 찾아 기분이 매우 좋네요.

글 쓰느라 좀 앉아 있었으니 허리도 좀 지질 겸 누우러 가야겠습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